
기상캐스터 이현승(38)이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현승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건을 너무 사고 싶은데 사정이 어렵다고 부탁하셔서 30만원 상당 먼저 보내드렸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댓글도 자주 쓰시고 믿었던 분인데… 조금씩이라도 (돈을) 보낸다고 했는데, 100원도 안 보내고 벌써 일 년이 지났다"며 "이럴 때마다 내가 너무 바보 같다. 또 믿은 제가 바보인 거죠? 돈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현승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평소 소통하던 누리꾼을 믿고 물건을 보냈지만, 이른바 '먹튀'(먹고 튀는 행위) 사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현승은 과거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 듯 "예전 그분 아니다. 그 사건 겪었을 때 위로해 주셨던 분이다. 마음에 상처 입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5년생인 이현승은 2010년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2018년 1세 연상인 그룹 오션 출신 최현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현상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