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안 하냐"…'17살 차' 미나·류필립이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임신 안 하냐"…'17살 차' 미나·류필립이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박효주 기자
2023.02.12 14:40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 갈무리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악플(악성댓글)을 읽으며 차분하게 반박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를 통해 '악플 읽어주는 시간' 코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악플을 하나씩 읽어나갔다. 두 사람은 도를 넘는 글에도 침착하면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엄마와 아들 같다'는 댓글을 읽었다. 미나는 보란 듯이 류필립의 어깨에 기대 "정말 그렇게 보이냐"며 응수했고 류필립은 "실제로 보면 이런 말 못한다"고 했다.

17살 차이라는 점 때문에 유독 미나 나이에 달리는 악플이 많았다. "임신도 안 하고 아이도 없다"는 악플에 미나는 "우리 엄마 갱년기가 58살에 왔다"며 "나도 늦게 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우리도 안 하는 걱정을 해준다"며 받아쳤다.

또 미나는 "영상이 역하다"는 도가 지나친 댓글에 "다른 50대들도 영상 찍는다"며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류필립 역시 "이런 말은 삼가 달라. 50살 넘는 사람들은 뭐 아무것도 하면 안 되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미나는 "그래도 옛날에는 악플이 90%가 넘었는데 지금은 20~30% 정도인 것 같다"며 "많이 줄었다"고 여유 있는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2세인 미나는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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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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