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성연이 남편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파경을 맞은 가운데, 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둘이 2020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강성연은 김가온과 만난 지 열흘 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연애를 제대로 못하고 결혼을 했다. 연애 때 겪어야 할 신경전이나 트러블에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임신까지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소용돌이를 겪었던 거 같다. 너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혼 초에는 '어떻게 이런 남자와 결혼했지'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갈등을 빚은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의 일 그리고 자아를 찾는 것 때문에 기싸움을 하는 것 같다. 계속 남편이 이기적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날 사랑하지 않나'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할 때는 여행을 자주 갔다. 그런데 여행 갈 때마다 싸우니까 꺼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2012년 1월6일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둘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강성연이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