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상 받고 'KBS 연예대상' 세대교체 이뤄낼까 [IZE 진단]

이찬원, 대상 받고 'KBS 연예대상' 세대교체 이뤄낼까 [IZE 진단]

이경호 ize 기자
2024.1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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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사진=KBS
이찬원./사진=KBS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그가 세대교체를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오후 '2024 KBS 연예대상'이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은 오후 9시 2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24 KBS 연예대상'은 본 시상식에 앞서 5명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후보는 김종민, 류수영, 유재석, 전현무, 이찬원 등 5인이다.

올해 '예능 가뭄'이란 평을 받기도 한 KBS 예능이지만, 이 가뭄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끈 주역으로 대상 후보까지 오른 5인의 스타. 이들 중 과연 누가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불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상 후보 5인은 각자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왔다.

'2024 KBS 연예대상' 후보 중 단연 눈에 띄는 후보자는 이찬원이다. 'KBS의 아들'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올해 KBS 예능에서 돋보인 활약을 했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이엔드 소금쟁이' '셀럽병사의 비밀' 그리고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까지 다른 대상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이찬원은 KBS 간판 예능인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기실 MC로 활약하기도 했고, 때로 무대에 서 가수 본업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또 '이찬원의 선물'로 나훈아, 임영웅, 심수봉, god 등에 이어 KBS 프리미어 프로젝트의 명맥을 이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영웅에 이찬원까지 나선 이 KBS의 프로젝트는 세대교체를 이루는 KBS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찬원은 2021년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KBS 예능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합류했다. 두 프로그램은 KBS 예능을 대표했고, 이찬원은 2024년까지 두 프로그램에서 자리를 지키며 활약 중이다. 이에 2022년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2023년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KBS 아들'로 자리를 굳혔다. 2022년, 2023년에 우수상,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지난 날은 마치 2024년 대상을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다. 그만큼 이찬원이 KBS 예능과 함께 해왔다.

이찬원과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라 있는 유재석은 '싱크로유',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류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종민은 '1박2일 시즌4'에 각각 출연했다. 이찬원이 출연한 KBS의 예능 프로그램 개수는 다른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찬원의 활약상은 여느 후보자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다작보다 실속있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좋을 수 있으나, 올해 KBS 예능이 유독 가뭄이었던 만큼 그 안에서 오아시스 같은 활약을 펼친 이찬원을 외면할 수가 없다. 일등공신인 셈.

무엇보다 전현무, 유재석, 김종민 등이 KBS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세대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날의 영광을 좇기에는 KBS 예능은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도 필요하다. 이에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며 시청자들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찬원, 본업은 가수지만 어느 덧 인기 예능인 못지않게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찬원의 대상 수상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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