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기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소속 걸그룹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유나이티드!(United)"라고 쓰고 소속 걸그룹인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19~2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르세라핌의 월드투어 공연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각 그룹과 소속 레이블의 이름을 해시태그로 나열한 뒤 마지막 해시태그는 "원팀(ONETEAM)"이라고 달았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법적 공방 중인 걸그룹 뉴진스는 이 사진에 빠졌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에는 뉴진스가 아닌 새 팀명 'NJZ'로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2029년 7월까지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달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가 인정돼 뉴진스 멤버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 없는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뉴진스는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