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개봉 5주차에도 굳건한 1위…올해 최장 정상 질주 [박스오피스]

'야당', 개봉 5주차에도 굳건한 1위…올해 최장 정상 질주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5.05.15 09:42
영화 '야당' 스틸 컷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 스틸 컷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한국형 범죄 액션의 저력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만 7,55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2위를 기록한 '파과'는 1만 2,943명, 3위 '썬더볼츠*'는 1만 2,230명의 관객이 찾았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다음날인 17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27일 차에는 300만 관객을 동원해 '미키 17'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특히 '야당'은 현재까지 총 2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미키 17'(24일)과 '승부'(21일)의 기록을 넘고 올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작품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영화는 마약 브로커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유해진·강하늘 등 배우들의 호연, 스펙터클한 전개, 각종 시사 이슈와의 연결성이 맞물리며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모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마블의 '썬더볼츠*', 잭 블랙 주연의 코믹 판타지 '마인크래프트 무비',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대작들의 파상공세에도 끄떡없이 1위를 지켜온 가운데, 오는 17일 첩보 액션물의 대표적 프랜차이즈인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에도 1위를 수성할지 주목된다.

한편 '야당'은 마약 밀매 조직과 검찰, 경찰 사이의 얽히고설킨 권력 구조와 거래를 그리는 범죄 액션물이다.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엮이며 서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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