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할 라이즈, 스케일 美친 첫 정규 "2025년 상징하는 팀 되고파"

비상할 라이즈, 스케일 美친 첫 정규 "2025년 상징하는 팀 되고파"

한수진 ize 기자
2025.05.19 12:37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RIIZE)가 무수한 감정과 성장의 궤적을 껴안은 신보로 돌아왔다. 더 넓어진 감각, 더욱 풍성해진 감성 위에 역동성과 쾌활함을 꽉 끌어안았다. 팝과 록, 발라드, 그리고 로큰롤까지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 위에 라이즈만의 이모셔널 팝을 확고히 새긴 이번 앨범은, 청춘의 파동과 그 무늬를 고스란히 담아낸 성장 연대기이자 더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즈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정규 1집 'ODYSSEY(오디세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즈는 신보 타이틀 곡 무대와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는 물론이고,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앤톤은 "(컴백까지) 11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드디어 첫 정규로 만나 볼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라이즈에게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고유 장르가 있다. 이번에 나올 음악들에서 이모셔널 팝이 뭔지 제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희는 "라이즈가 그동안 해왔던 '리얼 타임 오디세이' 연장선도 녹아 있다. 라이즈의 성장 발자취와 스토리가 들어있으니 전곡을 들으면서 저희의 색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실제로 'ODYSSEY'는 그 이름처럼 멤버들의 설명대로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이다. '논스톱 성장'이라는 키워드 아래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뻗어가는 확신과 도전을 한 장의 앨범에 담아냈다. 팝, 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외연을 넓힌 라이즈는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쇼타로는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게 라이즈의 정체성"이라며 "팝, 록, 발라드 다양하게 도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앤톤은 "이번 앨범에 라이즈의 과거와 미래를 다 담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앨범 작업하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용기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총 10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그 자체로 서사다. 성장에 대한 외면적 외침과 내면적 성찰을 각 곡의 배치 속에 녹여내며 청춘의 맥박을 짜임새 있게 그려냈다. 성찬은 "정규 앨범이다 보니 곡 수도 많아지고 장르 스펙트럼도 넓게 가져가야 했다. 그렇다 보니 처음 접해본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소희는 "그 덕분에 성장하면서 성장한 라이즈가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이다.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통해 세상과 하나 되는 장면을 그린 이 곡은, 편견 없이 서로를 마주하는 미래를 노래한다. 소희는 "'음악으로 하나가 돼서 날아오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주목할 트랙은 멤버 앤톤의 부친이자 뮤지션 윤상이 작곡·편곡에 참여한 6번 트랙 'Passage(패시지)'다. 앤톤은 "'ODYSSEY' 안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이를 연결해 주는 인터루드가 필요했는데 그 역할을 아버지가 맡아주셨다"며 "이 노래가 곡 사이 균형을 잘 잡아준 것 같아서 결과물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멤버들 역시 "뒤늦게 윤상 선배가 참여했다는 걸 알았다. 깜짝 놀랐다"(소희), "한번 더 집중시켜주는 게 있더라. 짧지만 임팩트 있었다"(원빈)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라이즈는 앨범의 전 트랙을 영상화한 40분 분량의 시네마틱 필름 'ODYSSEY'를 공개했다. 최초·최대 규모의 정규 데뷔를 예고한 이 행보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팀 고유의 장르와 서사를 세계의 청자들에게 선명히 각인시켰다. 쇼타로는 "최근 영화관에서 다 같이 프리미어를 봤다. 지난 시간이 떠올라 울컥하더라"고 말했다.

라이즈는 처음으로 정규를 작업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찬은 "정규 앨범이다 보니 곡 수도 많아지고 장르 스펙트럼도 넓게 가져가야 했다. 그렇다 보니까 처음 접해본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소희는 "그 덕분에 성장하면서 성장한 라이즈가 됐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소희는 "정규 1집에 정말 좋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거로 믿고 자신있다"고 했고, 앤톤은 "2025년을 생각했을 때 라이즈가 떠오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빈 역시 "2025년을 상징하는 팀으로 불리고 싶다. 올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ODYSSEY'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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