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는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 이시언이 티베트 불교 성지인 샹그릴라에서 '오체투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체투지란 자신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놓는다는 의미를 담아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까지 인체의 다섯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불교의 수행법이다.

세 사람은 새벽 오체투지를 하기 위해 장비를 착용했다. 앞서 전날 세 사람은 "최대한 예를 갖추자"며 철물점 재료들로 장비를 직접 만들어 수행 준비를 했다.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2200년 역사가 담긴 차마고도 옛길에서 오체투지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동작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올해 새로운 가족 계획을 마음 먹었다. 가장으로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오체투지에 임했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세 사람은 오체투지를 수행하던 중 험준한 오르막 경사에서 고비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하다보니 정말 더 간절해지고 힘든 만큼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끝까지 정신력으로 버텨내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땅바닥으로 나를 내려놓는다는 자세 때문에 그런지 지금까지 살아온 걸 조금 되돌아보게 됐던 것 같다"며 "내가 너무 거만해지거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그냥 나대고 까불었는데 (오체투지가) 내 자신을 낮춰주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나만의 답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