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모세혈관 다 터져 점상출혈"

'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모세혈관 다 터져 점상출혈"

마아라 기자
2025.10.27 17:58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현승' 캡처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현승' 캡처

가수 선미 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차현승은 "골수 검사 너무 아프다. 회진 돌 때 (의사) 선생님이 한 일주일이면 수치가 오를 것 같다고 하는데 워낙 내가 오르락내리락해서 하루 이틀 더 지켜보자고 했다"며 "퇴원이 좌절됐다. 속상하다"고 했다.

다음 날 차현승은 "오늘은 일찍 피검사를 했는데 면역 수치가 499로 또 떨어졌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열흘 뒤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차현승은 모세혈관이 터져 점상 출혈이 생긴 피부를 공개했다.

차현승은 "혈소판이 떨어지면 모세혈관이 다 터져서 이렇게 점상출혈이 생긴다. 혈소판이 5만 이상이면 수혈을 안 받는데, 3만이라 오늘도 하나 더 맞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현승' 캡처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현승' 캡처

그는 시력에 영향을 주는 망막박리 증상까지 겪고 있음을 알리며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시력이 유지된다고 하더라. 요즘은 여행 가고 싶어서 여행 유튜브를 보면서 언젠가 꼭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완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영상에서는 고열과 오한에 시달리는 모습이 이어져 팬들 걱정을 샀다.

1991년생 차현승은 가수 선미 댄서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24년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차현승은 지난달 27일 백혈병 투병 사실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면서 모든 것이 멈췄다.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란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과 머리를 미는 모습을 공개하며 투병 일기를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