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내년 봄 결혼…"오랜 시간 믿어준 사람과 평생 함께"

옥택연, 내년 봄 결혼…"오랜 시간 믿어준 사람과 평생 함께"

김남이 기자
2025.11.01 13:25
배우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36)이 오랜 기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그는 직접 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편지에서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19세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 역시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내년 봄,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연애 기간과 만남의 계기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2PM 멤버 중에서는 2022년 결혼한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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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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