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내 딸은 연예인 안 했으면...'공부가 제일 쉬웠다' 이해해"

이승기 "내 딸은 연예인 안 했으면...'공부가 제일 쉬웠다' 이해해"

마아라 기자
2025.11.26 15:15
배우 이승기. 2025.03.31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이승기. 2025.03.31 /사진=김휘선 hwijpg@

가수 이승기가 자신의 딸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딸이 음악에 소질이 있다면 가수 시킬 거냐"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2023년 4월 결혼해 이듬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딸에 대한 질문에 이승기는 "태어나기 전부터 고민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예능 과도기부터 온몸으로 산업을 겪었다"며 "이게 물론 잘되면 너무 좋고 행복한 직업이지만, 잘되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과 고통이 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얘기를 많이들 하지 않나. 옛날에는 이해가 안 됐는데 지금은 이해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는 학교라는 울타리가 있지만 연예계는 울타리가 없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 이 직업을 하는 건 거의 야생에 들어오는 거다. 내 자식이 그걸 또 하는 걸 지켜볼 수 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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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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