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주연의 영화 '신의악단'이 기적 같은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쓰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의악단'은 지난 27일 2만4,067명을 동원해 부동의 1위 '만약에 우리'에 이어 6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3만1,782명으로 오늘(28일)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다.
거칠 거 없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신의악단'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만약에 우리'에 이어 역주행 흥행의 아이콘이 돼가고 있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5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3주 연속 주말 좌석판매율 1위를 수성했으며 현재 상황으로는 이번주 내로 '만약에 우리'를 넘어서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일일 관객수는 '만약에 우리'가 3만1,908명으로 '신의악단'의 2만4,067명보다 7000여명 앞서 있다.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에 스크린수와 상영횟수 늘어나고 있어 역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신의악단'의 역주행 흥행은 스크린 수의 절대적 열세를 오직 작품의 힘과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만으로 뒤집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크리스천 관객들을 중심으로 한 '싱어롱 상영회' 열풍과 N차 관람 트렌드가 맞물리며 장기 흥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다음달 중순 설 연휴까지 역주행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작사측은 '신의 악단'의 역주행 흥행에 감사의 의미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속 오합지졸 악단원들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박시후, 정진운을 비롯해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최선자 등 '신의악단'을 이끄는 12명의 단원이 멋진 슈트와 드레스를 완벽하게 차려입고 한자리에 모여 있다.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던 이들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한 듯한 당당하고 환한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2026년, 눈물과 웃음이 함께 한 국민 영화!"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쏟아지는 호평! 몰아치는 극찬!", "관객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기적!", "압도적 좌석 판매율 1위! 역주행의 신화!" 등 영화가 거둔 놀라운 성과를 담은 극찬 리뷰들이 더해져, '신의악단'이 단순한 영화를 넘어 하나의 '신드롬'이 되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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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매일 새로운 기적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스페셜 포스터가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주차에 접어들어도 홍보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 '신의악단' 주역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GV 스페셜 상영회 및 주말 무대인사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