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유튜버 진용진이 번아웃을 호소했다.
9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1회에서는 구독자 수 280만명 대형 유튜버 진용진이 출연해 번아웃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진용진은 "7년 동안 일만 하며 달려왔다.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중독에 빠져 쉬는 방법은 모른다"고 말했다.
진용진은 편집자에서 제작자로 전향해 머니게임, 피의게임 등의 콘텐츠를 창작하며 성공한 사업가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웹 드라마를 제작하며 회차 당 약 1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하기도 했다.
진용진은 "제작비가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제일 클 거라고 생각한다. 약 16분씩 네 편으로 나눠 업로드한다. 드라마 특성상 그렇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진용진의 고민을 듣던 이수근은 "벌어놓은 돈 여기다가 다 쓰니까 번아웃이 왔구나?"라며 진용진을 떠봤다.
진용진은 "그런게 아니다. 멤버십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회원이 많은 편이라 수익은 괜찮은 편이다"라며 돈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장훈이 "쌓아온 커리어가 여러 가지 있다. 소속사 계약금으로는 뭐 했느냐"고 묻자 진용진은 "어머니 집 사드렸다. 스포츠카도 한 대 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진용진은 "주차만 해놓고 타고 갈 곳도 없다. 연애도 안 하고 있다. 안 한 지 4년 정도 된 것 같다"며 무료한 삶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취미 생활이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 나는 낚시하러 갈 때가 정말 좋다. 몸이 쉰다고 쉬는 게 아니다. 정신이 맑아야 한다. 취미는 만드는 게 아니다. 우연한 계기로 취미가 생긴다"며 조언을 건넸다.
또 서장훈은 "어떤 것도 계속 퍼내기만 하면 끝이 있다. 이제는 충전해야 한다"며 진용진의 쉼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