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거액 장기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영된 JTBC '혼자는 못 해' 6회에는 이대호가 출연해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전현무가 "미국에서 어느 팀에 있었냐"고 묻자 이대호는 "시애틀에 있었다"고 답하며 메이저리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대호는 "35살에 메이저리그에 갔다. 늦게 간 편"이라며 "한국에서 11년, 일본에서 4년 하고 미국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소프트뱅크에서 거액을 제시하면서 6년 장기 계약을 권유했었다"면서도 "그냥 미국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야구 인생 마지막 도전이었다"고 강조했다.

전현무가 "돈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면서도 "1초라도 후회한 적 없냐"고 묻자 이대호는 "후회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전현무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쳤잖아. 나 그거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이수지는 전현무에게 "미국 토크쇼 진출 기회가 오면 갈 거냐"고 떠보기도 했다.
전현무는 "돈 봐야죠. 전 돈이 더 중요해요. 난 언제나 돈에 목마르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