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가 수천만 원대 가치로 추정되는 '1971년산 와인'을 잃어버린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85회에서는 김승수, 이민우, 고주원이 함께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평소 와인을 즐기는 고주원에게 "명색이 소믈리에인데 품격 있는 와인은 없냐. 구경만 시켜달라"며 값비싼 와인을 보여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고주원은 와인 냉장고에서 2016년산 프랑스 와인을 꺼냈고 이를 본 김승수는 "이거 좋은 거네. 내가 알기로 백만 원은 훌쩍 넘는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승수는 자신도 특별한 와인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며 "일본 팬이 생일 기념으로 1971년산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선물해줬다. 그냥 보관하고 있었는데 우리 엄마가 술장고를 치운다면서 누굴 줘버렸다"고 털어놨다.

화면을 지켜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되게 구박받았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 김승수는 "싯가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가치다. 기본이 몇천만 원"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몇십 년이 지나도 선물로 줄 수 있는 와인은 상위 몇 퍼센트밖에 안 된다"며 희소성을 설명했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받아가신 분들도 좋은 건 줄 모르고 드셨다"고 억울해했고 신동엽은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위로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