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변우석과 찰떡 호흡…존재감 빛났다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변우석과 찰떡 호흡…존재감 빛났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4.13 16:23
배우 유수빈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의 보좌관 최현 역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유수빈은 이안대군(변우석)의 곁을 지키며 궁 안팎에서 다양한 관계성을 보여주었고, 유쾌함과 충직함, 인간적인 온기와 날카로운 경계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이안대군을 향한 거리낌 없는 태도와 성희주(아이유)를 경계하는 모습은 극에 활력과 재미를 더했다.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 사진=MBC

배우 유수빈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의 든든한 보좌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유수빈은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 1, 2회에서 이안대군(변우석)의 곁을 지키는 보좌관 최현 역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했다.

첫 주 방송부터 이안대군과 최현의 남다른 관계성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궁 안에서는 대군의 체통을 의식해 깍듯한 말투를 쓰고 시선조차 조심하지만, 둘만 남거나 궁 밖으로 나서면 서슴없이 잔소리를 쏟아내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 사진=MBC

특히 대군을 대하는 최현의 거리낌 없는 태도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국왕 탄일연에 관복 대신 철릭을 입고 등장한 이안대군에게 시선이 쏠리자, 최현은 툴툴거리며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못마땅한 듯 삐죽 내민 입술과 퉁명스러운 반응은 두 사람 사이의 남다른 친밀감에 한층 생생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늘 온화하고 능청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던 최현이 성희주(아이유)를 향해 경계심을 드러내는 장면은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더했다. 갑작스럽게 이안대군에게 결혼을 제안한 성희주를 윤이랑(공승연) 측 사람으로 의심하고, 남몰래 뒷조사에 나서는 모습은 최현의 충직함과 예민한 촉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처럼 유수빈은 왕실 안에서 고립된 이안대군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보좌관이자, 누구보다 그를 진심으로 아끼는 벗 최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유쾌함과 충직함, 인간적인 온기와 날카로운 경계심까지 두루 지닌 최현 역의 유수빈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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