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데이트 후 서로 호감을 확인했던 영식과 정희 사이에 정숙이 변수로 떠올랐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영식이 정희의 선택을 받아 1대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도중 정희는 영식에게 "또 얘기해 보고 싶은 사람 없어요?"라고 물으며 다른 솔로녀에게도 관심이 있는지 떠봤다.

이에 영식은 "정숙님과는 아직 인사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정희 역시 "정숙님도 좋은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데이트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이 한층 커졌음을 드러냈다.
정희는 "밥 먹는 내내 챙겨주셔서 좋았다. 외모도 이상형에 가깝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텐션도 나와 비슷하다"며 "호감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영식 역시 정희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사게 되면 무조건 정희에게 쓸 것 같다"며 "골프 등 취미도 비슷해서 좋아 보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영식을 둘러싼 정희와 정숙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영식은 정희가 아닌 정숙과 러닝 데이트에 나섰고 이후 정희는 정숙을 향해 "영식님 어때요?"라고 물으며 속내를 떠봤다.
이에 정숙은 "괜찮았다. 마음에 들어왔다"고 답했고 이 말에 흔들린 정희는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정희는 "나 갑자기 울 것 같다"며 감정을 추스르려 했지만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정희는 "서로가 알아보는 게 당연한 상황인데 내가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영식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