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을 빛의 증명…빅뱅 태양, 다시 타오를 시간

변하지 않을 빛의 증명…빅뱅 태양, 다시 타오를 시간

한수진 ize 기자
2026.05.12 17:12

오는 18일 정규 4집 '퀸테센스' 발매
눈과 귀 모두 사로잡을 웰메이드 앨범 예고

빅뱅 태양이 9년 만에 정규 4집 '퀸테센스'를 오는 18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트레일러, 메인 포토,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고, 앨범명 '퀸테센스'는 '본질' 또는 '정수'를 뜻하며 태양의 음악적 색채와 무대 위 존재감, 비주얼 콘셉트까지 폭넓게 담아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은 'LIVE FAST DIE SLOW'이고, 같은 소속사 후배 아티스트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과 우찬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WOULD YOU'도 포함됐다.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빅뱅 태양이 9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음악 본질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준다.

태양은 자신의 생일인 오는 18일 정규 4집 'QUINTESSENCE'(퀸테센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8월 발표한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태양의 정규 4집과 관련한 트레일러, 메인 포토, 포스터, 비주얼 필름, 티징 포토,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태양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와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으며 현재를 집약한 결과물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앨범명 'QUINTESSENCE'는 '본질' 혹은 '정수'를 뜻한다. 그 의미처럼 이번 앨범은 태양이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색채와 무대 위 존재감, 비주얼 콘셉트까지 폭넓게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작은 충돌에서 비롯되는 변화, 서서히 피어오르는 문명, 거대한 도시의 전경 등을 입체적으로 펼쳐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Q' 모양으로 운집했다가 흩어지는 인파와 'Q'를 형상화한 두 천사의 이미지는 앨범의 상징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비주얼 콘셉트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비주얼 필름은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강렬한 색감, 낮은 해상도에서 오는 독특한 질감, 공격적인 비트가 어우러져 태양만의 아우라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모노 톤의 절제된 카리스마부터 화려한 헤어 컬러와 파격적인 스타일링까지. 태양은 이번 컴백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 면에서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트랙리스트 역시 기대감을 고조했다. 정규 4집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LIVE FAST DIE SLOW'(라이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다. 제목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 곡이 태양의 보컬과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에너지로 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같은 소속사 후배 아티스트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과 우찬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WOULD YOU'(우드 유)도 눈길을 끈다. 세대와 무드를 달리하는 아티스트들의 조합이 앨범에 어떤 신선한 결을 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태양의 컴백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그가 꾸준히 무대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서울을 비롯해 총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 만났고, 지난달에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쌓아온 경험은 이번 정규 앨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

컴백과 함께 열리는 앨범 전시회도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태양은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에서 앨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앨범이 담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태양의 음악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긴 기다림 끝에 도착한 정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양은 그간 보컬,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 음악적 감각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의 자리를 굳혀왔다. 'QUINTESSENCE'는 그런 태양의 시간이 응축된 앨범이자, 현재의 태양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 공백을 지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태양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본질과 정수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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