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남녀 주인공 안효섭과 채원빈은 해피엔딩이었지만, 시청률은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12회(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이 달달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튜 리와 담예진의 인생에 큰 상처를 남긴 굿모닝 크림 사태의 진실이 밝혀졌다. 매튜 리와 담예진은 '쓰레기 화장품을 만든 연구원'과 '뒷돈을 받은 쇼호스트'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함께 만들고 소개한 새 화장품이 홈쇼핑 생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그간의 먹구름을 걷어냈다.

매튜 리, 담예진은 삶을 조금씩 재정비했다. 과거 상처로 인해 일에만 매진하던 지난날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 두 사람은 둘만의 규칙을 만들었고, 로맨틱한 시간에도 충실하기로 했다. 그렇게 변화된 삶을 만들었다. 서로의 곁에서 완전한 휴식을 찾게 된 해피엔딩이었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남녀 주인공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극의 엔딩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였지만 현실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 시청률 반등없이 2%대로 마침표를 찍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1회 시청률 2.4%보다 0.3% 상승한 수치로, '하락' 아닌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1회, 2회 자체 최고 시청률 3.3%를 끝내 넘어서지 못한 채, 2%대로 퇴장하면서 시청률은 새드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