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훈·윤경호,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 오가는 아빠 유니버스 합류

'김부장' 최대훈과 윤경호가 심상치 않은 아빠들의 조합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최대훈은 극 중 과거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비밀 요원 출신 성한수 역을 맡았다. 현재는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한때 압도적인 재능으로 '규격 외 인물'이라 불렸던 인물이다.
윤경호는 극에서 딸 다빈이를 누구보다 아끼는 딸 바보 아빠이자, 과거 국가도 통제하지 못한 '전장의 신' 박진철로 분한다. 두 사람은 소지섭이 연기하는 김부장의 복수에 함께하며 극의 액션과 케미스트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컨테이너 앞에서 비밀리에 접선하는 듯한 성한수와 박진철의 모습이 담겼다. 성한수는 잠긴 컨테이너 문 앞에서 공중 발차기를 준비하듯 긴장감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고, 박진철은 컨테이너 안에서 헤드셋을 낀 채 바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평범한 아빠처럼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 인물의 과거와 능력을 짐작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특히 성한수의 전설적인 1440도 발차기와 박진철의 치밀한 작전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인물은 각각 태권도와 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방식의 액션을 보여준다. 최대훈의 날렵한 움직임과 윤경호의 묵직한 존재감이 맞물리며 '김부장' 특유의 액션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이끌 예정이다.
두 배우의 조합 역시 기대 요소다. 최대훈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선 굵은 캐릭터를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윤경호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친근함을 함께 지닌 배우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코미디를 맛깔나게 살리는 데 강점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김부장'은 이들이 가진 친숙한 이미지와 과거 비밀 요원이라는 반전 설정을 결합해 액션 장르 안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