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신예은, 전하지 못한 마음 '오열 엔딩'...시청률 4% [종합]

'닥터 섬보이' 신예은, 전하지 못한 마음 '오열 엔딩'...시청률 4%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6.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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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에서 육하리는 숨을 거둔 오미자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오열했다. 도지의는 의료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을 위해 수술을 진행하며 괴로워했고, 육하리는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 도지의를 원망했다. 이번 회차 시청률은 4.0%를 기록하며 직전 방송분보다 하락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사진=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 방송 화면 캡처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사진=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 방송 화면 캡처

'닥터 섬보이' 신예은이 오열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에서는 육하리(신예은 분)는 결국 숨을 거둔 오미자(길해연 분)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 끝내 듣지 못한 말에 오열했다.

안방극장에 짠함을 선사한 이번 '닥터 섬보이'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0%(3.99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6회) 시청률 5.1%보다 하락했다. 가슴 찡한 전개가 펼쳐졌지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사진=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 방송 화면 캡처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사진=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육하리는 도지의(이재욱 분)가 떠난 빈자리를 보며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오미자가 치료를 포기했다는 현치연(홍민기 분)의 말에 이어, 이별을 준비하는 오미자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육하리는 도지의가 의사의 소명을 선택한 것을 원망하며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도지의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자신을 피하는 육하리의 편을 들며 섭섭함을 토로하는 최진배(김자영 분)의 말에 도지의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러나 오미자의 결심은 단단했고, 도지의에게 육하리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육하리와의 거리는 멀어지고 있었다.

도지의와 육하리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편동도에 응급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이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사망자가 나왔고, 도지의는 과거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기억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유가족을 위해 벌어진 상처를 수습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도지의는 현실이 괴로웠다.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사망 선고와 육하리를 챙겨줄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그 시각, 육하리는 열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육하리는 자신을 간호하러 온 도지의에게 "선생님은 이미 돌아간 환자도 수처해주는 의사잖아요. 그런데 왜 내 마음은 안돌봐줘요?"라면서 원망을 쏟아냈다. 그는 여전히 오미자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애처롭게 매달렸다.

육하리의 아픈 고집에 도지의와 오미자의 마음도 무너졌다. 그러나 바뀌는 것은 없었다.

위태로운 육하리, 그녀를 붙잡은 건 도지의였다. 도지의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려는 육하리에게 오미자의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육하리는 현실을 직시했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용기를 낸 육하리는 오미자에게 무서워 피하기만 했던 날들을 사과했다. 그리고 이제는 같이 무서워해 주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오미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육하리는 전하지 못한 마음과 끝끝내 듣지 못한 말 앞에서 무너졌다. 오열하는 육하리, 이런 그녀를 바라보는 도지의의 얼굴은 슬픔이 가득했다. 먹먹한 엔딩으로 향후 육하리와 도지의의 관계는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다음 전개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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