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고교 동창 故송영규 1주기 추모…"벌써 1년, 사랑한다"

류승룡, 고교 동창 故송영규 1주기 추모…"벌써 1년, 사랑한다"

마아라 기자
2026.08.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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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동료 고(故) 송영규의 사망 1주기를 추모했다.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동료 고(故) 송영규의 사망 1주기를 추모했다.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동료 고(故) 송영규의 사망 1주기를 추모했다.

지난 4일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과거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1년이구나. 사랑한다 영규야"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학사모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앳된 모습의 류승룡과 송영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 서울예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송영규는 지난해 8월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고인은 지난해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수사받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받았다. 운전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여파로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이미 촬영을 마쳤던 ENA '아이쇼핑'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측은 송영규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고인의 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송영규는 1994년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했다.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수리남'·'카지노'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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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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