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총칼 없어도 긴장감 팽배한 취업전쟁 현장 공개

'최종면접', 총칼 없어도 긴장감 팽배한 취업전쟁 현장 공개

최재욱 ize 기자
2026.09.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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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의 제작진은 의문의 봉투를 둘러싸고 6인의 지원자가 벌이는 극한의 심리전이 담긴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과 포스터에는 전원 합격을 꿈꾸던 지원자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폭로하는 긴박한 취업전쟁 현장이 묘사되었다. 이 영화는 취업이라는 소재와 예측 불가한 전개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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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의 여섯 지원자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극한의 심리전을 벌이는 취업전쟁 현장이 포착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주목받은 영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30일 제작진은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면접장의 공기가 느껴지는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해 여오하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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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는 의문의 봉투를 둘러싼 6인의 각기 다른 반응을 담아 눈길을 끈다. “봉투 열면 다음은 너야”라고 경고하는 관찰자 ‘혜인’(조이현)과 “이 봉투 누가 봐도 덫이잖아”라며 의심하는 이상주의자 ‘진우’(김재원)는 봉투를 경계하며 방어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있는 패 다 까보자고 누가 뒤지든 말든”이라며 몰아붙이는 행동파 리더 ‘승빈’(신승호)은 폭로 봉투 속의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려 한다. 이어 “봉투 열면 알 수 있어. 범인이 누구인지”라는 중재자 ‘희찬’(강유석)은 봉투 안에서 단서를 찾으려 하고, “어차피 전부 열게 될 거야 너희들은”이라며 시니컬한 면모를 보이는 전략가 ‘요한’(곽동연), “봉투를 안 열겠다고? 착한 척 그만해”라면 날을 세우는 완벽주의자 ‘주원’(배강희)의 반응은 같은 봉투를 두고 극명하게 엇갈리는 여섯 지원자의 태도는 이들 사이에 번질 의심과 갈등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력서에 없는 비밀이 폭로된다”라는 카피는 최고의 스펙을 갖춘 지원자들이 감춘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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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극심한 취업난 속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여섯 지원자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한 달간 팀 토론을 준비하며 동료애를 쌓아온 이들은 “우리 진짜 다 될 것 같지 않아?”라며 전원 합격을 꿈꾸지만, 최종면접 과제가 ‘여섯 명 가운데 누가 최종 합격을 해야 하는가’로 밝혀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여기에 각자의 이름이 적힌 의문의 봉투까지 등장하며, 최종면접장은 순식간에 서로를 의심하고 추궁하는 폭로전의 무대로 뒤바뀐다.

이어 지원자들의 면접장 안팎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하며 속내를 알 수 없는 6인의 표정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넌 대체 어디서부터가 거짓말인데?”, “장난치는 거 전부 너잖아”라며 상대를 몰아붙이는 모습과 빠르게 줄어드는 제한 시간 속 “그날 우리가 보고 믿은 것들이 진실이었을까?”라는 질문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운 상황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범인은 우리 중에 누구인가”라는 강렬한 카피는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취업이라는 공감가는 소재와 극한의 심리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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