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이효리, 결혼 매달리는 25세女에 "그 마음 이해"…시청률 또 1%대 [종합]

'연애전쟁' 이효리, 결혼 매달리는 25세女에 "그 마음 이해"…시청률 또 1%대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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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애전쟁'에서 이효리와 서장훈이 결혼 문제로 갈등하는 20대 댄서 커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효리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때 결혼하지 말라며 5년 동안 편하게 만나보라고 권했고,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하며 여자친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이효리와 서장훈이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는 20대 커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19일 방송한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 17회에는 세 살 차이의 연상연하 댄서 커플이 출연했다. 비혼주의였던 여자친구는 연애 초반부터 이어진 남자친구의 '결혼 플러팅'에 마음을 바꿨지만, 남자친구가 전역 4개월 만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번복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1.5%를 기록해 직전 회차의 1.4%보다 0.1% 올랐다. 다만 3주 연속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 사진=JTBC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연애 초반부터 '너 아니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계속 말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 불안감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한 뒤 다시 만난 사이였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주변에 이성이 많은 점을 문제로 삼았다. 군 복무 당시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아 눈물까지 흘렸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약속을 줄이고 학원 회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 다영은 두 사람의 사연에 과몰입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향해 "내 친구였으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자친구의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관계의 방향을 돌아보게 했다. 그는 "누가 잘못했다기보다 서로 맞지 않는 것일 수 있다"며 서툰 연애를 경험할 수 있는 나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때 결혼하면 안 된다. 최소 5년 동안은 결혼을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만나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라"고 조언했다.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 사진=JTBC

계속해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신을 낮추는 여자친구에게도 따뜻하지만 단호한 말을 건넸다. 이효리는 "20대에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이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수 있다. 자신을 갉아먹으면서까지 붙잡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한다"면서도 "건강한 관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서장훈은 더욱 직접적인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향해 "이 정도면 헤어지고 싶어서 트집을 잡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여자친구에게는 "남자친구는 만 22세이고 여자친구는 만 25세다. 정신 차려라. 미쳤나 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두 사람은 이효리와 서장훈의 조언을 받아들여 당장 결혼을 추진하기보다 부담을 내려놓고 연애를 이어가기로 했다. 남자친구는 "내가 갇혀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성했고, 여자친구도 "헤어지기보다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을 찾겠다"며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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