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가을 감성 정조준한 애틋 '인섬니아'…"묘한 노래"

라이즈, 가을 감성 정조준한 애틋 '인섬니아'…"묘한 노래"

한수진 ize 기자
2026.10.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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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가 오는 26일 자정 새 싱글 'Insomnia'를 발표하며 가을 감성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은 어쿠스틱 팝 장르로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과 화음이 돋보이며, 상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감정 연기와 특수분장 등 과감한 외형 변신에 도전했다.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RIIZE)가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해진 목소리로 올가을을 물들인다.

라이즈는 오는 26일 자정 새 싱글 'Insomnia'(인섬니아)를 발표한다. 신곡은 고요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팝으로, 서정적인 기타 연주 위에 여섯 멤버의 담담하고 애절한 보컬을 쌓았다. 깊어지는 밤과 함께 선명해지는 상대에 대한 생각, 그로부터 뻗어 나오는 복잡한 감정을 차분하게 그린다.

쇼타로는 "처음 듣자마자 좋아서 몇 번이고 다시 들려달라고 했다"며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로 보여드려야 하는 만큼 라이즈만의 색깔로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발성과 음색, 랩 표현은 물론 멤버들과의 화음에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성찬 역시 "어쿠스틱 리듬 위에서 보컬의 섬세한 결이 살아야 하는 곡"이라며 가사의 울림과 감정선을 전달하기 위해 음색과 억양을 세밀하게 조절했다고 말했다. 소희는 "평소 라이즈와 다른 마이너한 분위기 안에서 보컬이 돋보이도록 노력했다"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여러 목소리가 겹치는 화음을 주요 감상 포인트로 꼽았다. 은석은 "모든 멤버의 화음이 킬링 파트"라며 생각만으로 힘과 위로가 되는 존재를 노래한 가사를 언급했다. 원빈도 "화음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부분을 부를 때마다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고 전했다. 앤톤은 소희의 차분한 도입부에서 원빈의 첫 벌스로 넘어가며 비트가 더해지는 순간을 인상적인 대목으로 꼽았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잠들지 못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네마틱하게 담긴다. 멤버들은 감정 연기와 과감한 외형 변신에도 도전했다. 쇼타로는 짧게 자른 머리와 첫 특수분장을 언급하며 "소리를 지르고 눈물을 흘리는 연기가 어려웠지만 현장에서 감정 잡는 방법을 배우며 촬영했다"고 돌아봤다. 은석은 "눈빛만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 긴장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원빈은 신곡이 "각자의 감정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묘한 노래"로 남길 바랐다. 소희는 "라이즈 보컬을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앤톤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이 노래를 들으면 2026년의 순간과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Insomnia'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자정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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