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고가도로 7~9월 철거

신설동 고가도로 7~9월 철거

채원배 기자
2007.04.17 11:44

서울 청계천 황학교 북단과 동대문구 신설동 대광고를 잇는 신설동 고가차도가 올 7~9월 철거된다.

서울시는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신설고가도로를 올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기간에 철거해 주변지역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장 487m에 왕복 2차로 규모인 신설 고가는 1969년 4월 준공된 시설로, 2004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D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전면 보수와 철거를 검토해왔으나 도심 미관과 주변 여건, 비용 등을 고려해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철거에 드는 사업비는 25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설고가도로가 철거되면 주변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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