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윤석만 회장· 정동화 사장 선임

포스코건설 윤석만 회장· 정동화 사장 선임

장시복 기자
2009.03.02 14:20

27기 정기주총‥건축사업본부와 송도사업본부 합병

포스코건설은 2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윤석만 전 포스코 사장을 회장에 추대하고, 정동화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석만 회장은 인천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해 35년간 홍보·마케팅 등 줄곧 경영관리 분야를 맡아왔으며, 포스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그룹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품질·원가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며 "포스코의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기회를 적극 개척해 가자"고 말했다.

경남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포스코에 입사한 정동화 사장은 설비분야의 정통 엔지니어로 제철소의 설비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3월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맡은 이후 건설산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생존과 성장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재무안정성 확보와 극한의 원가절감 노력, 신기술개발 및 신 성장동력 발굴을 경영 역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은호 전무와 에너지사업본부장 김호섭 전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이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원종해 포스웰 이사장이 상임감사(부사장급)로, 김성관 포스코 상무가 전무로 선임됐다. 안규영, 이태익, 김종대, 조창구, 조인국, 권상기 이사보는 상무로 임명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건축분야 인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업본부와 송도사업본부를 합병하는 내용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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