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파주·오산 택지 원가 918억원 부풀려"

"주공, 파주·오산 택지 원가 918억원 부풀려"

김수홍 기자
2009.03.30 18:23

주택공사가 파주 운정지구와 오산 세교지구에서 택지개발 원가를 9백억 원 넘게 부풀렸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보면, 주공은 택지개발 과정에 이자 비용을 이중으로 계상해 운정지구에서 7백4십억 원, 세교지구에서 백70억 원을 과다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용 주택용지와 이주자택지 등이 9억 원 가량 비싸게 분양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밖에 주공이 행복도시 첫 마을 시범사업에서도 적정원가보다 13억 원 높게 책정했고, 토지공사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근거없이 높게 책정해 38억 원의 원가가 상승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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