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있나요?" 학군지·역세권 '후끈'…서울 매매·전월세 싹 다 올랐다

"집 있나요?" 학군지·역세권 '후끈'…서울 매매·전월세 싹 다 올랐다

홍재영 기자
2026.02.19 14:00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6.2.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6.2.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지난 1월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하고 상승폭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서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의 0.80%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거래가 이어지며 가격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자치구별로 송파구(1.56%)는 송파·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1.45%)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1.37%)는 응봉·금호동 역세권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경기(0.36%)는 용인 수지·성남 분당·안양 동안구 위주로 상승했고 인천(0.07%)은 연수·중·부평구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울산(0.46%)은 남구 및 북구 준신축 위주로, 전북(0.20%)은 전주·정읍시 위주로, 세종(0.17%)은 아름·새롬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에 소재한 학군지, 역세권 등 정주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46% 올랐다. 전월(0.53%) 대비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매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자치구별로 서초구(1.20%)는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80%)는 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67%)는 사당·상도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35%)는 수원 영통·안양 동안구 위주로, 인천(0.21%)은 연수·서구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0.97%)이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아름·소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울산(0.56%)은 남·북구 위주로, 부산(0.32%)은 동래·해운대구 주요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서울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45% 상승했다. 전세와 마찬가지로 전월(0.52%)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입지가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등 중심으로 월세 수요 증가 지속되며 올랐다. 성동구(0.81%)는 행당·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80%)는 잠원·반포동 준신축 위주로, 노원구(0.78%)는 상계·월계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32%)는 수원 영통구 및 안양 동안구 주요 단지 위주로, 인천(0.28%)은 동구 중소형 규모 및 서구 준신축 위주로 올랐다. 지방은 세종(0.67%)이 보람·소담동 소형 규모 위주로, 울산(0.40%)이 매물부족이 이어지며 동구 및 북구 위주로 올랐다.

관계자는 "전·월세는 전반적인 매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축 단지, 학군지, 교통여건 양호 지역 등에 대한 임차 수요가 이어지며 전·월세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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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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