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상환능력 악화로 금융기관이 부실화될 수 있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주택금융 변화와 개선과제' 보고서를 보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0.47%에서 올해 2월 0.7%로 1.5배 상승했습니다.
가계 상환능력은 2007년 월 100만원을 벌면 15만 5천원을 대출 상환금으로 내야했지만, 지난해엔 21만 천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의 절반 이상으로 차지하고 있어 상환능력 악화가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주택구매심리 회복을 위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재개하고, 장기 고정금리부 대출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