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스하우징 61가구 공급

서울시, 유스하우징 61가구 공급

서동욱 기자
2009.12.14 11:15

저소득 대학생 등에 공급... 내년 2월 입주

서울시가 대학생 135명이 거주할 수 있는 유스하우징(Youth Housing) 61가구를 내년 2월까지 공급한다. 유스하우징은 대학가 주변의 다가구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원룸 또는 기숙사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대문구 연희동과 성북구 정릉동 등 서울시내 대학가 주변 다가구주택 61가구에 대한 유스하우징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1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신청과 접수는 내년 1월4일~30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주 대상 대학생은 아동복지시설 퇴거자 및 지방출신 저소득가구 자녀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출신으로 한정된다. 이 가운데 차상위계층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세대 자녀 등의 순으로 자격을 심사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3만8000원~12만원으로 방 면적에 따라 다르다.

앞서 시는 성북구 정릉동 다가구구주택 1채를 유스하우징 시범사업 가구로 지정, 1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유스하우스 50가구를 짓기로 했다. 시는 2010년 15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0000가구의 유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일 서울시청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 및 SH공사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스하우징 등 분야별 임대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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