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서울 매매가 상승폭도 줄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 전체 매매가 오름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8~22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2%로 전주의 절반에 그쳤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14%) 종로(0.06%) 서초(0.04%) 중랑(0.04%) 강남(0.02%) 송파(0.02%) 등이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단지별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강도는 다소 약해졌다.
지난해 12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개발기본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된 영향으로 저층 재건축에 기대감이 조성돼 잠원동 한신2차의 매도호가가 상승했다. 주변 한신8, 9차 역시 수요는 있지만 물건이 없어 가격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 3단지 재건축아파트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0.01% 소폭 상승했다. 거래가 뜸한 가운데 소형 위주로 싼 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산(-0.05%) 평촌(-0.01%)은 하락했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주공12단지, 주엽동 강선우성, 문촌신우 등 중대형의 수요가 전혀 없고 평촌 역시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 호계동 목련우성3단지 등의 소형거래도 이뤄지지 않아 매매가가 150만~25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의 경우 파주(-0.08%) 용인(-0.04%) 안양(-0.04%) 시흥(-0.03%) 광주(-0.02%) 의왕(-0.02%) 등이 하락했다. 파주시는 교하읍 자유로 아이파크 중대형이 매수세 부재로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용인시는 새아파트 입주가 몰리면서 신봉동 신봉자이1차, 상현동 금호베스트빌1, 2차 등이 면적 별로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과천(0.05%) 수원(0.03%) 안산(0.02%) 화성(0.01%)은 소폭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5단지, 부림동 주공9단지, 중앙동 주공10단지 등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