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에 수향8경·파크웨이 조성

경인아라뱃길에 수향8경·파크웨이 조성

이군호 기자
2010.10.27 06:00
↑경인아라뱃길 주향 8경중 제2경인 경인항 인천터미널 조감도
↑경인아라뱃길 주향 8경중 제2경인 경인항 인천터미널 조감도

경인아라뱃길에 8개 테마공원인 '수향 8경(水鄕八景)'과 선형 녹지축인 '파크웨이(Parkway)'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경인아라뱃길을 역사와 문화가 함께 흐르는 아름다운 수변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인아라뱃길 친수경관 조성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아라뱃길 친수경관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 내년 10월 아라뱃길 개통에 맞춰 준공된다.

경인아라뱃길 친수경관 계획은 크게 8개 테마공원인 수향 8경(水鄕八景)과 선형 녹지축인 파크웨이(Parkway)로 구분된다. 수향 8경은 경관이 수려하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아라뱃길 주요거점에 조성되며 서해와 한강의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제1경과 제8경은 장래계획으로 추진된다.

제2경은 경인항 인천터미널 주변 항만친수시설 부지에 높이 15m 섬을 조성해 서해 낙조와 어우러진 섬마을 경관을 재현한다. 제3경은 검암·검단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인 시천교를 중심으로 수상무대, 수변스탠드, 분수 등의 도시 워터프론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되는 파크웨이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되는 파크웨이

제4경 리버사이드파크는 아라뱃길 협곡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암벽을 이용한 폭포, 협곡전망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제5경 만경원은 김포평야를 배경으로 전통누각, 전통담장, 소나무 등을 활용해 한국적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6경 두물머리생태공원은 굴포천과 아라뱃길이 만나는 합류부로 20만㎡ 규모의 천변저류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이다. 제7경은 한강과 아라뱃길을 잇는 관문인 김포터미널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대중적 마리나 테마파크와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되는 파크웨이는 폭 30~60m 친수경관녹지로 아라뱃길의 긴 물길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 광장과 뱃길 전망공간, 야생화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또 뱃길 남측에는 15.6㎞ 경관도로가 조성되고 뱃길 양쪽을 따라 자전거·인라인·보행로 40㎞가 단절없이 연결되며 이용객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포켓파크 22개소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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