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본격 착수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본격 착수

민동훈 기자
2012.06.07 15:49

서울시, 256개 관련업체에 입주의향서 서식 발송…"역량있는 업체 유치위해 본격 시동"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조성하는 마곡산업단지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조성하는 마곡산업단지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기술) 등 첨단 R&D산업 단지로 조성하는 마곡산업지구의 산업용지 분양 작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의 1차 일반분양을 위한 사전단계로 256개 관련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구체적 입주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LG와 코오롱은 마곡산업단지의 선도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 현재 시와 우선분양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는 오는 9월 일반분양공고에 앞서 업체에서 제시한 희망분양면적과 기업 요구사항을 접수받아 하반기 일반분양 토지공급 규모 등 기초자료로 활용, 마곡산업단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발송대상은 매출액, 연구개발투자비, 사업분야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외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연구소도 발송대상에 포함했다. 이달 8일 발송하는 입주의향서의 서식과 안내 홍보물은 모두 이메일로 발송해 인쇄비와 발송비 지출없이 추진한다.

시는 입주의향서 제출기업에게 마곡산업단지 일반 분양과 관련한 세부자료집 송부하고 오는9월로 예정된 입주설명회에 우선 초청할 방침이다. 사업설명회 이후 진행되는 개별상담에도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출기업에게 SNS등을 통해 향후 일정 안내와 입주상담 등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관련 서식이 게시돼 있어 발송대상에서 제외된 기업들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입주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남원준 마곡사업추진단 단장은 "이번 입주의향조사는 마곡산업단지의 비전에 부합하는 역량있는 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 시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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