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9가구 가까이가 중소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월 부터 8월 말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 10만8,301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9만4,232가구로 8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형 비중은 지난 2003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해 2007년 54%까지 떨어졌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수요자의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또 다시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새 아파트 4,820가구 가운데 98%인 4,724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돼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대구와 경남, 전남 역시 모두 중소형 비중이 90%를 넘어서며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