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조성 80% 공정률…아파트분양도 '원활'

부지조성 80% 공정률…아파트분양도 '원활'

원주(강원)=송학주 기자
2012.12.05 06:35

[지방분권화 성큼, 혁신도시를 가다 <1-2>]강원 원주혁신도시 현재 진행률은?

↑강원 원주혁신도시 부지조성 현장.ⓒ송학주 기자
↑강원 원주혁신도시 부지조성 현장.ⓒ송학주 기자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기업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이 부지 매입을 모두 완료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한 후 내년에 부지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올 연말 부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5일 강원혁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현재 원주혁신도시의 부지조성공사는 △1공구(한양건설외 2개 업체) 98% △2공구(현대엠코) 65% △3공구(원건설) 80% 등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토지공급현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지는 전체 13필지 중 69.2%인 9필지가 공급됐다. 단독택지의 경우 주거전용 465필지는 모두 공급됐고 점포겸용만 297필지 중 4필지만 남아 98.6%의 공급률을 기록중이다.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건설 현장.ⓒ송학주 기자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건설 현장.ⓒ송학주 기자

 상업·업무용지 공급도 진행돼 25필지 중 9필지 공급이 완료됐다. 현재 △준주거 1필지(964㎡) △근린생활 1필지(1750㎡) △주유소 1필지(2849㎡) △종교용지 2필지(1120~3109㎡) △주차장 8필지(720~1982㎡) 등이 수의계약중이다. 산·학·연 클러스터용지(21만2000㎡)는 아직 국토해양부가 심의중이어서 통과되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 아파트도 분양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B-3블록에서 분양중인 공공분양아파트 1110가구(전용면적 79㎡, 85㎡)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579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60만~100만원 저렴하다는 게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공급물량의 70%를 특별공급했지만 신청률이 70%에 못미쳐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분양하고 있다.

 조승연 LH강원혁신도시사업단 건축과장은 "올 6월 공급을 시작, 현재 78%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저층 위주로 남아 있다"며 "공공기관 이전 종사자들이 계약한 것은 10% 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도시가 본격 건설되고 이전이 가시화되면 웃돈이 붙어 거래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B-5블록 공공분양아파트 424가구(74㎡, 84㎡)도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11만원. 2014년 입주 예정이다.

 김용운 LH강원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 차장은 "입주예정시기와 이전기관의 청사 준공시기가 맞아떨어져 이전기관 임직원의 전·월세 수요가 커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감도.ⓒLH제공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감도.ⓒLH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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