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서초보금자리주택 입주 '스타트'

'반값아파트' 서초보금자리주택 입주 '스타트'

이군호 기자
2012.12.21 10:21
↑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 전경 ⓒLH 제공
↑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 전경 ⓒLH 제공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에 이어 서초 보금자리주택도 입주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 1082가구의 입주가 이날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지 면적 5만3430㎡ 규모의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은 △59㎡(이하 전용면적) 332가구 △74㎡ 228가구 △84㎡ 52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물량의 59%인 638가구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가구 등에 특별공급됐고 41%인 444가구는 12~27년 동안 청약저축을 납입해 온 무주택서민이 분양을 받았다.

 본청약 당시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에 공급,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년간 거주의무, 8년간 전매금지, 90일내 입주의무 등을 지켜야 한다. 원활한 입주지원을 위해 단지내 LH강남사업본부, 국토해양부, 서초구청 등 유관기관과 시공사 등이 함께 입주지원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잔금납부 안내, 하자접수 등 원스톱 입주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를 하려면 잔금·관리비 선수금 납부후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증을 받고 시공사로부터 디지털키, 입주기념품 등을 수령한 뒤 입주도우미의 세대방문 안내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02-3416-3616)로 확인하면 된다.

 김상헌 LH 강남사업본부장은 "각 입주 가정마다 품어온 내집마련에 대한 기대가 손상되지 않도록 사업본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입주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초구 우면동, 과천시 주암동 일대 36만1000㎡ 부지에 주택 3304가구를 건설, 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내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예정),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3호선 양재역,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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