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경매브리핑]서울 강남3구·경기 분당·용인 등 소재 아파트

경매의 장점은 시세보다 싼 값에 주요 인기지역 아파트까지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이른바 '버블세븐' 소재 아파트도 저렴한 가격에 경매 물건으로 속속 나오고 있다.

17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4일 경기 성남지원1계에선 분당구 구미동 221번지(무지개로 144) '무지개아파트' 85㎡(이하 전용면적) 3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4억6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9240만원(64%)이다. 총 19층 중 4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방이 3개다.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상가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현재 소유주가 거주하고 있으며 낙찰자가 추가로 인수해야 할 부담은 없다는 게 부동산태인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까지 체납된 관리비도 없다.
앞서 이달 4일 같은 단지내 감정가 4억500만원의 84.97㎡ 아파트는 85.32%(3억4555만원)에 낙찰됐었고 지난해 11월에도 감정가 3억원의 58.5㎡도 87.2%(2억616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다음달 7일에는 수원지법 12계에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89-1번지(죽전로 246) '현대아파트' 85㎡의 3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3억2000만원으로, 최저가는 2억480만원(64%)다. 총 18층 중 1층에 있으며 방이 3개다. 소유주가 거주 중이며 지난해 10월까지 체납된 관리비는 없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근 죽전동 453-1번지(대지로 21) '대주한신' 115.06㎡가 감정가(3억4800만원)의 87.9%인 3억599만원에 낙찰됐었고 죽전동 488번지 '퍼스트하임' 84.97㎡는 감정가(3억6000만원)의 82.6%(2억9735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중앙지법21계에선 다음달 5일 강남구 도곡동 467-7번지(남부순환로 2804) '아카데미스위트' 164.9㎡가 3회차 경매(감정가 14억원, 최저가 8억9600만원)를 실시한다. 같은 달 4일에는 동부지법2계에서 송파구 마천동 31-1 '씨티' 84.98㎡의 4회차 경매(감정가 4억2000만원, 최저가 2억1504만원)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