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기대감' 강남아파트값 '꿈틀'…한주새 0.28%↑

'새정부 기대감' 강남아파트값 '꿈틀'…한주새 0.28%↑

민동훈 기자
2013.03.07 15:32

[한국감정원 시황]아파트 매매가격 0.03%↓ 전세가격 0.11%↑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 탓에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에 성공했다. 여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셋값은 방학중 학군 이주수요가 마무리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7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3월4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0.1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장기 지속된 가운데 서울의 경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강남지역 저층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경우 지난 주 0.05% 하락에서 이번 주 0.01% 반등에 성공했다. 강남(0.28%)과 강동(0.21%), 송파(0.10%) 등이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0.32%), 대구(0.12%), 경북(0.07%), 대전(0.06%)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0.10%), 경남(-0.07%), 울산(-0.06%), 인천(-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규모별로는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장기 지속된 가운데 85~102㎡(-0.13%), 102~135㎡(-0.08%), 135㎡초과(-0.05%) 아파트들이 하락했지만 60㎡이하(0.01%) 소형 아파트는 오름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충북(-0.01%)과 제주(0.00%)를 제외한 모든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0.38%)는 중앙부처 이전 영향으로 상승세가 장기 지속됐지만 전주(0.46%) 대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규모별로는 중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60~85㎡(0.12%), 102~135㎡(0.11%), 60㎡ 이하(0.10%), 85~102㎡(0.08%), 135㎡초과(0.05%) 순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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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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