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시세]전국 아파트값 0.07%↑ 전셋값 0.11%↑

정부의 '4·1부동산대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의 호가 인상으로 매도·매수자간 희망 가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아파트 매매가 오름폭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7% 상승, 9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동남권과 중대형 아파트값 하락 반전, 거래 관망세 심화 등의 영향으로 오름폭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0.01%)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북(0.02%)은 오른데 비해 강남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대구(0.29%) 경북(0.24%) 세종(0.20%) 경남(0.12%) 충남(0.11%) 경기(0.07%) 등이 상승했으며 전북(-0.05%) 전남(-0.02%)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60㎡이하 0.07% △60~85㎡이하 0.07% △102~135㎡이하 0.06% △135㎡초과 0.04% △85~102㎡이하 0.01% 등을 기록했다.
전셋값은 일부 지역 이주 수요와 주요 산업단지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수급불균형 현상이 지속되며 전국 평균 0.11% 올랐다. 39주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서울(0.02%)이 5주 연속 상승했으며 강북(0.04%)과 강남(0.01%)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북(0.37%) 대구(0.28%) 경남(0.25%) 인천(0.25%) 등을 비롯해 제주(0.00%)를 제외한 전국 시·도가 올랐다.
규모별로도 △102~135㎡이하 0.14% △60~85㎡이하 0.13% △60㎡이하 0.10% △85~102㎡이하 0.05% △135㎡초과 0.02% 등의 오름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