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만에 5000만원 떨어진 아파트, 어디?

한주만에 5000만원 떨어진 아파트, 어디?

민동훈 기자
2013.08.17 07:32

[한국감정원 아파트 시세]부동산 관련법언 처리 지연·세재개편안 번복 등 악재

자료제공=한국감정원
자료제공=한국감정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좀처럼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매매가격 약세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매물 품귀현상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부동산 관련 법안의 처리 지연과 정부의 세제개편안 번복에 따른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단지별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22㎡(이하 전용면적)이 상한가 기준으로 한주전보다 5000만원 하락한 17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 115㎡는 2000만원 내린 6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113㎡도 2000만원 빠진 5억 5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영등포구 당산동 강변래미안 79㎡ 일원동 수서 1단지 51㎡도 한주 전보다 1000만원 하락하며 각각 5억원과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노원구 공릉동 태강아파트 50㎡와 60㎡ 풍림아파트 60㎡, 85㎡ 등은 한주전보다 500만원 떨어졌다.

자료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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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셋값은 결혼시즌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물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물량 부족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단지별로는 도봉구 창동 북한산I-PARK 120㎡가 전주보다 2000만원 상승한 3억5000만원을 나타냈고 강남구 수서동 삼익아파트 50㎡는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노원구 상계동 대림아파트 60㎡와 불암현대 85㎡도 1000만원 오른 1억1500만원과 2억1000만원을 나타냈다. 동대문구 전농동 삼성래미안 2차와 우성아파트 85㎡ 역시 1000만원씩 오르며 3억2000만원과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성원아파트 60㎡와 85㎡ 은평구 구산동 경남아너스빌 85㎡, 대조동 삼성아파트 60㎡ 등은 500만~1000만원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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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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