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의 아파트 중 국민주택 대부분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7단지는 국민주택 뿐 아니라 민영주택도 1,2순위서 모두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H공사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9개 단지의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20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73명이 몰려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 단지는 △1단지 국민주택 84㎡N(1.17대 1) △4단지 국민주택 84㎡H(1.88대 1) △5단지 국민주택 84㎡H(4.28대 1) △6단지 국민주택 84㎡H(6.42대 1) △7단지 국민주택 84㎡H(334대 1) △7단지 민영주택 114㎡H(2.09대 1) △14단지 국민주택 84㎡H(1.4대 1) △15단지 국민주택 59㎡H(51.2대 1) △15단지 국민주택 59㎡N(26.5대 1) 이다. 2순위 마감 단지는 7단지 민영주택 114㎡N(1.29대 1) 뿐이다.
7단지 국민주택 84H형의 경우 공급물량이 1가구 뿐인데 334명이 몰리면서 334대 1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진 곳은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 7단지 민영주택 114㎡H다. 426가구 모집에 891명이 몰려 2.0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6단지 국민주택 84㎡H에 809명(6.42대 1)이, 15단지 국민주택 59㎡H에는 768명(51.2대 1)이 청약했다.
반면 가장 인기 없었던 곳은 3단지 민영주택 114㎡N으로 한명도 청약하지 않았다. 114㎡H에는 82가구 모집에 1순위자와 2순위자 각 1명씩 2명만 청약했다.
SH공사 분양 관계자는 "9개의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되다보니 일부 단지에 쏠림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예비당첨자까지 포함해 150%를 선정해야 하므로 1.5대1이 안된 곳은 3순위 청약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인데다 주변 시세의 80% 수준인 '착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분양가는 59㎡가 2억8880만~3억1020만원, 84㎡가 3억9160만~4억4550만원, 114㎡가 4억8970만~5억744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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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 청약접수는 이달 30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