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경매브리핑]세입자·체납관리비 없어 부담없는 서울아파트 경매

'4·1 부동산대책'에 의한 양도소득세·취득세 면제 혜택이 경매시장에서는 사실상 종료됐다.
일몰 기한은 보름 남았지만 경매는 통상 진행과정의 오류나 낙찰자의 결격사유 등을 검토하는 허가기간(7일)과 매각허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하는 허가확정기간(7일)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론 세입자나 체납된 관리비가 없어 추가부담이 없는 아파트를 잘 골라야 한다. 지하철 역세권이라면 금상첨화다.

16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서울 중앙지법8계에선 중구 신당동 844(다산로 32) '남산타운' 59.94㎡(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최저가는 감정가(3억6000만원)의 80%인 2억8800만원이다.
세입자가 없고 체납된 관리비도 없어 낙찰자가 추가로 부담할 비용이 없다.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거리는 100m도 안된다. 인근에 공원이나 남산 등이 위치해 녹지율도 높다.
같은 법원9계에선 구랍 31일 성북구 하월곡동 222(오패산로 46) '월곡두산위브' 114.75㎡의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4억2600만원이며 최저가는 1회 유찰돼 3억4080만원이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근처에 있다.

이달 30일 도봉구 창동 826(도봉로136가길 73) '북한산한신휴플러스' 114.55㎡는 북부지법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5억1500만원, 1회 유찰돼 최저가는 4억1200만원이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까지 걸어서 6~7분 거리며 두 아파트 모두 세입자와 체납된 관리비가 없다.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선 중랑구 신내동 618(신내로 110) '동성' 83.43㎡와 노원구 상계동 721(동일로216길 47) '상계주공' 31.98㎡도 경매가 진행된다. 2건 모두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각각 감정가(3억1000만원, 1억7000만원)의 80%인 2억4800만원과 1억3600만원이다. 마찬가지로 세입자·체납관리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