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저렴한 '버블세븐'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버블세븐' 아파트

송학주 기자
2014.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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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서울 강남3구·목동,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분당구 판교원로 산운아파트.
분당구 판교원로 산운아파트.

 경매의 장점은 무엇보다 시세보다 싼 값에 인기지역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목동,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소재 아파트가 고점 대비 가격하락폭이 커 눈길을 끈다.

기흥구 덕영대로 두진아파트.
기흥구 덕영대로 두진아파트.

 17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경기 성남지원1계에선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로 7 '산운' 84.85㎡(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5억11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4억880만원(80%)이다.

 2009년 준공된 신축아파트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판교IC가 인근에 있다.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이 지난해 6월 감정가(5억2700만원)의 91.08%인 4억8000만418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번 물건은 현재 90여만원의 관리비가 체납중이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동남로 193 '가락쌍용' 84.69㎡의 2번째 경매가 동부지법3계에서 진행된다. 감정가는 5억6000만원, 최저가는 4억4800만원이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근처에 있다.

 경기 수원지법 18계에선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2077번길 8 '두진' 84.99㎡의 경매가 다음달 4일 진행된다.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감정가(2억1000만원)의 70%인 1억4770만원이다. 총 20층 중 16층이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있다. 세입자와 체납된 관리비도 없다.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선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72 '신봉자이' 100.19㎡가 2회차 경매(감정가 3억6500만원, 최저가 2억5550만원)를 실시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2길 22 '목동한신' 84.76㎡의 경매(감정가 5억6800만원, 최저가 4억5400만원)는 남부지법9계에서 다음달 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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