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은어송 코오롱2차'·부산 구평동 '사하 e편한세상 ' 등 눈길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조치에 이어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서 건설업체들의 신규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등 올 가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9월 중 전국에서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는 4만9275가구로, 2000년 이후 14년만에 가장 많다. 특히 대전과 부산, 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 알짜단지들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에선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하는 동구 대성2구역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아파트가 눈에 띈다. 59∼84㎡(이하 전용면적) 408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의 외부공간 브랜드인 '아웃도어'를 개발, 신개념의 조경 컨셉트를 담았다. 숨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을 더한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설계인 '칸칸' 수납 시스템도 채택된다.
대전 동구권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오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다. 지역내 최고가인 '은어송2단지 코오롱하늘채'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은어송초·중과 가오초·중·고, 대전대, 우송대 등이 가깝다. 인근에 영어교육기관인 동구국제화센터와 학원밀집가도 형성돼 있다. 홈플러스, CGV, 패션아일랜드 등 쇼핑·편의시설과 우체국과 동구청 등의 행정기관이 가깝다. 대전천과 식장산, 1752㎡ 규모의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입주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인 대전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시내로의 이동은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가 가깝고 2㎞ 반경에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있다.
부산에서는 대림산업이 사하구 구평동에서 총 1068가구 규모의 '사하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계획이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대구의 경우 반도건설이 이달 중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달성2차 산업단지에서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관심을 모은다. 68~84㎡ 813가구 규모. 2018년 완공 예정인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첨단기계,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란 게 반도건설 설명. 학교 용지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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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남구 봉선동에서 '제일 풍경채' 아파트가 선보인다. 84㎡ 단일 평수이며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광주 남구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옛 남구청 부지다.
울산에선 오는 10월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서 '매곡지구 에일린의 뜰 1차'이 공급된다. 71~101㎡ 1275가구 규모로, 울산 북구에 집중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천와우시티, 오토밸리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