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상우(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신축매입임대 주택공급 현장을 방문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평면도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20층 높이로 아파트 60가구에 오피스텔 12호로 지어진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 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025.03.05.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0609202093469_1.jpg)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2만4000호, 임대주택 6만4000호 등 총 8만8000호 규모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지난해 실적(5275호)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4000호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다.
임대주택 물량은 6만4000호다.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 등이다.
분양주택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를 공급한다. 상반기에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약 77%인 1만8000호가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0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올해 전국에 총 7000호가 공급된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에 총 1700호가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남양주진접2, 시흥하중 등에 총 5300호를 공급한다.
9600호는 뉴:홈으로 올해 최초로 3가지 유형 모두 공급된다.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에 총 8200호가 공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나눔형은 336호다.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1018호 공급 예정이다.
임대주택 중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2000호가 공급된다. 청년층에 4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에 5600호, 저소득층 등에 7000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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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입주자 선택에 따라 6년 경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매입임대를 약 2000호 신규 공급한다. 모집유형은 시세 90%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유형과 월세형으로 공급하는 신혼·신생아 유형 등 2개 유형이다.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4000호 늘어난 총 3만6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보유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규유형을 신설하고 28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6600호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영구임대 1100호, 국민임대 1200호, 행복주택 3200호, 통합공공임대 1100호다.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의 주택공급 위축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주거비 상승, 주거불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차질 없이 주택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