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의성군 안평면 인근 산불로 인해 서산영덕선 안동 JCT∼청송IC를 오후 3시 30분부터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구간은 산불로 인한 짙은 연기로 가시 거리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 이 곳 일대는 강풍을 타고 산불이 고속도로 인근으로 번지며 차량 안전을 위한 통행 제한과 해제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여㎞ 이상 떨어진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진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길안면에서 풍산면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북 의성 진화율은 60%다. 산불영향구역은 전날 밤 8490㏊에서 1만4483㏊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