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훈풍 올라탄다"…SK에코플랜트 '반도체 전문가 3기' 배출

"하이닉스 훈풍 올라탄다"…SK에코플랜트 '반도체 전문가 3기' 배출

배규민 기자
2026.02.25 10:48
지난 24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 하이테크솔루션학과 3기 석사 학위수여식에서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지난 24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 하이테크솔루션학과 3기 석사 학위수여식에서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반도체·AI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제조시설(FAB)과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대학 연계 석사 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SK에코플랜트와 하이테크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하이테크솔루션 학과' 석사과정 3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기 졸업생은 총 8명으로 전원 반도체 관련 현업 조직에 배치됐다.

하이테크솔루션 학과는 양사가 2022년 성균관대와 협력해 개설한 교육부 정식 인가 석사 과정이다. 단순 위탁교육이 아니라 졸업 시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정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커리큘럼은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을 포함한 하이테크 건설엔지니어링 기반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 역량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 실무와 이론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배출된 2기 졸업생 11명도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부문에서 실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4기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5기 선발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인력 배치는 최근 SK에코플랜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동일한 교육 과정을 거친 전문 인력을 공유함으로써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기술 통합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문 인력은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핵심 사업 부문에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력을 전면 배치해 조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규민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