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건설(9,410원 ▲60 +0.64%)은 대한축구협회의 새 훈련 거점인 코리아풋볼파크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대에 조성된 축구 특화 복합시설로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공식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대지면적 11만5433㎡, 연면적 3만5409㎡ 규모로 아웃도어 스타디움과 인도어 스타디움, 선수 숙소, 지원시설 등을 갖췄다. 68m×105m 규모 축구장 6면과 100m×100m 운동장 1면, 296대 규모 주차 공간 등도 조성됐다.
이 시설은 국가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육, 스포츠과학 연구, 시민 체육활동 등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리아풋볼파크를 국가대표 훈련과 유소년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스타디움과 실내훈련시설, 숙소동,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의 훈련과 체류, 회복 지원 기능은 물론 관람객과 방문객의 이동 동선도 반영했다.
동부건설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원야구장 증축·리모델링 등 다수의 스포츠·문화시설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공사까지 수행하며 대형 스포츠 인프라 분야 실적을 쌓아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리아풋볼파크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담아낸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코리아풋볼파크 준공을 계기로 공공·문화·체육 인프라 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