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148,400원 ▼1,400 -0.93%)이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6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설 AX(인공지능 전환) △미래 주거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 총 6개다. 참가 기업은 제시된 과제 해결 가능성을 검증하는 '문제 해결형'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율 제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초격차 12대 분야 기업은 설립 10년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분야는 AI 반도체 양자·보안 로봇 모빌리티 등이다.
접수는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 검증(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동 상품 개발과 신규 사업 검토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업 부서가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유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